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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L승무원들의 왕따 방법(분석7)

99년 12월23일 JAL본사에서 Mr. 아리주미가 혼자 서울에 왔다. 그날 본인과 통역사, 서울지점 이부장, Mr. 아리주미 이렇게 4명이 만났다.


아리주미 : 일본항공(JAL) 사장이름으로 사과문을 써서 갖고 왔다. 그리고 이 자리에서 모든 걸 해결하겠다.
아리주미 : (사과문도 내놓지 않고 또다시) JAL사장의 이름으로 사과문을 쓴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. 나는 사장의 사과문을 갖고 왔고 지금 모든걸 해결하겠다. 한가지 단서를 붙이겠다. 본 인 : 뭔가?
아리주미 : (잠시 뜸들이고 말을 안꺼내고 있더니) 꼭 각서를 쓰고 싸인을 해야한다.
본인 : 무슨 각서? 무슨 싸인? 아리주미 : 일본항공(JAL)을 다시는 비난하지 않겠다는 각서쓰고 싸인해 달라.
본인 : 내가 왜 각서를 쓰고 싸인을 해야 하는가? 사과문이나 내놔라. ※ 그때 L부장이 한글로 번역한 JAL사장의 편지1장을 내 앞에 내 놓았다. 번역이 한문투성이었다.
본인 : 이 편지는 사과문이 아니라 변명서다. 아리주미 : 그동안의 물질피해, 정신피해 보상으로 150만원을 주겠다. 각서쓰고 싸인해 줄수 있겠는가?
본인 : JAL 승무원의 사과문을 안 내놓고 각서를 쓰라니! 아리주미 : (독품은 눈을 크게 뜨고 나에게 덤비듯이) 우리(JAL)가 10/4일자 써보낸 편지 안 읽어 봤나? 거기에 다 나와있어! (아리주미는 L 부장을 보며 10/4일자 편지를 꺼내보라고 했다.)
본인 : 용두사미처럼 앞부분 밥 날르고 주방 들락거린 얘기 흐지부지 쓰다 말았다. 다 필요없으니 JAL 두 여자 내 앞에 데려와라.
아리주미 : (처음부터 계속 건방지더니 이 때 비로소 누구러진 태도를 보이면서) 사장의 이 편지 어디가 맘에 안 드는가 표시를 해라. 본사에 가서 다시 수정해서 써 보도록 하겠다.
본인 : 편지 내용 전부 맘에 드는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다. (우선 제일 거슬리는 것만 골라 밑줄을 쳤다. 소리내어 읽으면서.....)
아리주미 : 그 밑줄친 곳에 의사 표시를 해달라.
본인 : 쓸말이 많은데 좁은 여백에 어떻게 다 쓰겠는가?
아리주미 : 그래도 써보라. (웃으면서 친절하게.....) ※ 나는 빠른 글씨로 몇 마디 썼다.
아리주미 : 이 편지를 JAL 본사에가서 다시 고쳐서 써 보내면 어떻겠느냐?
본인 : 필요없다. JAL 두여자 사과문이나 보내라.
아리주미 : 나에게 전화해달라. (미소까지 지으면서.....)
본인 : 전화해 달라고? (나는 그때까지 한국에서 직통전화만 했었다) ※ 그날 JAL 사장의 편지에 밑줄치고 메모해서 JAL 그들에게 되돌려주고 통역사와 둘이 그 자리를 떠났다

<분 석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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